WillieLane을 시작합니다
안녕하세요, Willie입니다.
몇 년 전까지 저는 SQL을 SELECT 정도만 아는 마케터였어요. 필요한 숫자는 데이터 팀에 요청하고, 기다리고, 받은 결과를 스프레드시트에 옮기는 게 일상이었습니다.
지금은 커플 앱(DAU 100만)에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에 가까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. 데이터 마트를 설계하고, 배치 프로시저를 짜고, 리텐션 정의를 두고 논쟁하고, 광고 중단 실험의 측정 설계를 맡습니다. 이 사이를 건너오게 해준 건 AI였어요. 정확히 말하면, AI한테 물어보고, 틀린 답을 받고, 다시 물어보는 과정을 수백 번 반복한 거예요.
이 블로그는 그 과정의 기록입니다.
어떤 글을 쓸 건가요?
네 가지 축으로 씁니다.
- AI 활용 SQL 학습기: 따옴표 하나 빠뜨려서 쿼리가 깨진 날부터, AI가 짜준 쿼리가 문법은 완벽한데 숫자가 틀렸던 날까지. 막힌 지점과 돌파한 방법을 1인칭으로 씁니다.
- BigQuery 실전 문제해결: 실무에서 실제로 밟은 함정들이에요. 생존편향이 숨은 “최신 정보” 테이블, 시간대를 섞어 비교했더니 없던 변화가 보인 일, 조인 하나로 합계가 두 배가 된 일 같은 것들입니다.
- SQL/BigQuery 트렌드: 새 함수, 요금제 변화, 다른 엔지니어들이 쓰는 패턴처럼 알아두면 좋은 소식과 지식을 정리합니다.
- 마케터에서 BA로: 직무를 옮기며 내린 판단들과 그 기준을 씁니다.
이론보다는 실제로 해봤을 때 어땠는지에 집중할 거예요. 무엇이 됐고 무엇이 안 됐는지, 그리고 왜 그랬는지요.
누구를 위한 글인가요?
지금 SELECT만 알고 있는 마케터, 데이터 팀에 요청하는 대신 직접 쿼리를 짜보고 싶은 분, AI로 SQL을 배우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검증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거예요.
짧은 버전은 Threads @willie.bk에 먼저 올리고, 여기에는 길게 풀어 씁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